몇 년 전부터 일주일에 1병 이상을 먹는 우리 부부 근데 와인을 주로 사오는 곳은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홈플러스 매장이고

사게되면 한번에 세병 이상씩 구매를 하는 편이라 주말에 사와서 그날 한병 먹고나면? 남은 두병은 김치냉장고로 보관할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와인을 먹고싶으면 30분 전에는 김치냉장고에서 꼭 꺼내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또 와인에 따라서 단단한 성향이 있는것들은 코르크 마개를 열고 또 30분을 기다려야해서

총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1시간이나 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불편하게, 또 비싼 와인을 제대로 된 맛을 못느낄거면 와인셀러 작은것을 사자고 생각했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8병 사이즈로 고른 이유는 가격대가 있는 와인을 틈만나면 자꾸 사는 편이라서 모아두기위해서 12병와인셀러 구매를 했었는데 크기가 무척 커서 놀랐었고 뒷부분에 살짝 찌그러진 부분이 있어서 바로 반품 신청했습니다.

8병짜리의 와인셀러는 높이는 거실장의 높이와 거의 비슷하고 앞 두께가 조금 더 튀어나와 있는데 거실에 놓기 딱 좋습니다.

소리는 주의깊게 들어보면 윙~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방안에 두기는 무리가 있다고 보아요

12병 짜리와는 달리 안쪽에 치즈케이스 라던가 별도의 공간은 없고 딱 8병 보관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실에 불을 끈 다음에 와인셀러의 조명을 켜두면 은근히 분위기 있어서 멋드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