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제품 판매/배송/설치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제가 5/24에 롯데닷컴에서 캐리어 에어컨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전 캐리러 본사 온라인쇼핑몰에 들어가서 제품들을 비교하다가 A156QT와 A156QTSTS 두제품이있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두제품의 차이가 무엇인지 문의결과 유통의 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판매싸이트에 캐리어 본사인증 공식직영이 있고 아닌게 있는데 어떤차이냐고 추가로 문의하였고,

에어컨은 처음 설치를 얼마나 잘하느냐에따라 성능의 차이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식직영점에서는 설치불량에 대해 무료로 A/S 해주지만 직영점이 아닌곳을 통하면 수리비가 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구매시점에 공식징영과 아닌곳의 제품가격은 15~20만원 정도 비쌌지만 제대로 설치받자는 와이프의 의견에 따라

롯데닷컴에서 캐리어 본사인증 공식직영 한테크생활건강(주)라는 문구가 있는 판매처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5/24 구매)

구매 제품 시스템코드는 CPVMR-A156QTS입니다.(TWO IN ONE 으로 구입)

제품 구매시 배송정보에 평균 8일이내 발송 (10일이내 100%/토,일,공휴일 제외)이라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6월 첫째 주에는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구매 후 계속 발송 지연이라는 문구가 있었고 6/1에 확인하니 6/9 배송예정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16만원이나 내려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테크생활건강(주)에 전화를하여 아직 제품 발송도 되지않았는데, 제품 가격이 많이 내려갔는고 설명하고

내가 주문 취소하고 바로 재주문하였다 제품 배송이 많이 늦어지냐고 문의하였고 그쪽에서 5/24에 주주들어간 것으로 배송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제품은 언제 배송받을 수 있냐고하니 6/16에 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5/24 주문으로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 인터넷에 10일 이내라고 되어있던데 5/24 주문으로 하면 주말 제외해도 6/6 아니냐고하니

5/24 주문이 6/16 배송예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순간 황당하였지만 재주문해서 그냥 새로 발주나가서 받는다고 생각하자는 마음으로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배송은 언제쯤 알 수 있냐고 질문하였고 다음주에(6월 둘째주) 전화가 갈꺼라고 전화오면 시간 약속을 잡으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6/13, 에어컨이 발송되었다는 문자가 롯데닷컴에서 왔습니다. 그렇게 6월 둘째주가 지나고 6/16일이 지나도 전화 연락이 없었습니다.

6/17 점심쯤, 저는 다시 한테크생활건강(주)에 전화하여 에어컨은 발송됐다는데 언제 배송된다는 전화가 아직 없다 어떻게 된거냐? 문의하였고

제품이 배송되기 하루전에 기사님이 연락이 간다고 하여 그럼 시간 약속 잡는게 힘들지 않느냐? 언제쯤 배송이 가능한지 알고싶다고

재요청을 하니 확인해서 바로 전화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전화가 없었고 저는 저녁에 다시 전화하였습니다.

확인해서 전화 준다고하고 왜 연락이 없냐고 질문하였고 담당자는 제품이 경산으로 가있는것으로 조회된다, 하지만 그쪽에 연락이 안된다며

본인이 꼭 확인해서 다음날 전화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연락이 없어 6/18 오후에 전화를 하니 담당자가 설치기사님들 바쁜지 연락이 안된다며 확인 후 전화를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주(6월 셋째주)에 무조건 설치가 되실꺼라는 겁니다.

그리고 역시 담당자는 연락이 없었고 6/19 점심때, 다시 전화를 하니 담당자가 설치기사님들 바쁜지 연락이 안된다며 바로 확인전화 주겠다는 말을 또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연락이 없어 6/19 저녁에 제가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며 따졌습니다. 어떻게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하고 한번도 먼저 전화를 안주냐? 그리고 담당자들끼리 연락이 안되면 어떻게 업무를 보느냐??

몇일 동안 연락이 안된다는게 말이 되느냐?? 진짜 확인은 하고 있느냐? 그리고 확인이 안되면 안된다는 전화도 왜 한번도 안주냐? 캐리어에어컨 본사에 전화하면 알수있냐?

경산 쪽은 연락처가 어떻게 되냐? 며 막 따졌습니다.(물론 반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테크생활건강(주) 담당자는 죄송하다며 이전에도 했던말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확인하고 전화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6/19 오전 처음으로 한테크생활건강(주) 담당자가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주는 설치이 안될꺼 같다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가 그래서 분명 처음에는 무조건 이번주에 설치된다고 하지 않았냐? 확인해서 확인전화 준다하고 이번이 처음이고 왜 지키지도 못할 말을 계속하는겨냐?

그럼 다음주 언제쯤에 설치될 수 있는지 알려달라. 날짜를 말하기 힘들면 대충 기간이라도 알려달라. 그러니 그것도 알수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확인전화를 해서 대략적인 기간을 알려달라(몇일 ~ 몇일 정도인지)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6/23 저녁 6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설치해주겠다 언제되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설치 가능한 날이 언제냐고 물으니 당장 내일도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가 퇴근 시간이 있기에 6/28(토) 1시로 예약하였습니다. 설치 시간은 대충 2시간이면 된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달을 넘게 기다려 6/28(토) 2시에 기사님이 방문하셨습니다. 기사님은 혼자오셨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입고 계신 옷이 삼성전자 옷이었습니다.

저는 날이 더워 오시자 말자 미숫가루를 타드렸고 기사님이 설치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거실 스탠드를 설치하다가 배관 넣는게 힘들다며 배관을 따로따로 넣어서 매립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노출되는 부분만 보온재를 씌우면 안되냐는 겁니다.

기사님 혼자 하시는게 너무 힘들어 보이셔서 그렇게 하라고 말씀드리니 넣었던 배관을 빼서 보온재를 자르셨습니다.

그 과정에 알루미늄 관에 코팅되어있는 피족제가 잘렸기에 제가 박스에는 잘리면 안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거 잘려도 되는거냐고 물으니 괜찬다고 말하며 전연테이프를 감는겁니다.

그리고 다시 설치를 시작하셨고 혼자 힘들어 하셔서 배관 넣는것을 도와 드렸습니다.

그러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습니다. 제가 주문하고 1달만에 받는다니 깜짝놀라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가 제품 설치들이 많이 밀려서 그러더라고 하니깐

기사님은 우리는 일이없어서 놀았다며 판매하는데서 맨날 기사 핑계되며 거짓말 하는 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자기는 원래 시스템 에어컨 담당이라는 겁니다. 아침에 갑자기 긴급 설치라고 연락을 받아서 부산에서 물건을 가지고 왔다는 겁니다.

분명 한테크생활건강(주) 담당자는 경산에 있다고 했다고 하니 무슨말을 하냐면서 부산에서 받아왔다며 그놈들이 또 거짓말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예전에 삼성전자에서 일했다면서 그래서 지금 삼성전자 옷 잠깐 입은거라는 겁니다.

그렇게 거실 스탠드를 설치하고 안방 벽걸이 설치를 시작하셨습니다. 안방은 배관 홀이 없어 제가 샤시를 뚫어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때가 3시 30분 쯤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시작하였고 샤시를 글라인드/가위/드라이버로 자르면서 욕을 계속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샤시를 뚫는게 잘안되는거 같아서 제가 벽둟는거에 날을 바꾸면 둥글게 잘 뚫리실 꺼라고 말씀드렸지만 듣지안고 계속 작업하였습니다.

글라인드로 샤시 플라스틱과 쇠를 계속 가셨고 갈린 플라스틱 및 쇳가루는 안방 침대 및 바닥 온천지 다 날렸습니다.

가루가 너무 날려 저는 안방에서 나왔습니다.

그렇게 6시가 쫌 넘어 안방 에어컨과 배관까지 설치를 완료하셨습니다. 그동안 작업하면서 계속 욕을하면서 작업하셨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외기에 전선연결을 잘안되는지 여기저기 전화하고 하면서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작업을 계속하였습니다.

작업동안에 여러번 에어컨 전원을 꽂았는데 실외기에서 그때마다 퍽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에어컨은 작동이 되지 않았구요.

기사님은 여기저기 전화를 하면서 실외기를 뜯어가면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9시에 제품 불량인제 설치가 잘 못된건지 자기가 이제품을 설치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며 내일 다시 오겠다며 저랑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는 명함을 요청하였고 기사님은 삼성전자 명함을 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황당하였습니다.

7시간 동안 에어컨 설치하는 동안 저의 와이프랑 5개월된 아기는 작은방에 갖혀서 있었습니다.

그렇게 기사님은 가셨고 저는 기사님께 전화를 드려서 아까 코드 꽂을때 마다 퍽하는 소리가 몇번이나 들렸다. 나는 새제품을 구매했는데

내일와서 설치해서 첨에는 잘될지 모르겠지만 전기제품이라는게 전기 충격을 받으면 금방 망가지는거 아니냐며 내일 오실때 제품이 초기 불량일 수도 있으니

제품을 여분으로 가져와서 초기불량이면 바로 교체해주고 갈수 있게 준비를 해와 달라고 하니 자기가 담당이 아니라 자기도 오늘아침에 급하게

부탁을 받은 거라며 확답을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에어컨 배송받는데도 많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설치시간 지연으로 약속도 취소하였으며 7시간동안 먼지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와이프랑 저의 아기는 작은방에 갖혀있었다는 겁니다. 저녁도 못먹고...

더 화가 나는건 아직 설치가 완전히 되지 않았으며 새제품을 받았는데 이거 처음부터 수리 받는 느낌이라서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너무 화가나서 새벽 1시가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하여 저는 아래 항목에 대해 오텍캐리어(주)의 공식 답변을 받고 싶습니다.

  1. 판매 시에 10일이내 배송이라는 문구를 넣었으면서 왜 설치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가?
     (소비자를 기만하고 거짓 판매를 하는것이 아닌가?)

  2. 오텍캐리어(주)는 제품생산하면 끝인가? 한테크생활건강(주) 판매부서는 판매만하면 끝인가?
     고객과의 약속은 담당자 연락이 안된다는 말이면 끝인가? 그리고 설치 부서랑은 정말 연락이 안되는 것인가?
     (오늘 기사님 제품 설치하시면서 오는 전화는 다 받아가면서 하시더라구요)

  3. 공식직영점을 이용해 달라고해서 한테크생활건강(주)를 통하였는데 어떻게해서 제품을 설치할 줄 모르는 기사가 오는가?
     그리고 어떻게 다른업체(삼성전자)에 부탁을 하는가?

  4. 전자 제품은 전기 충격에 약한데, 한두번 퍽하는 소리가 나명 제품 불량 체크를하고 작업을 해야는 것이 아닌가??
     왜 체크 안하고 계속 코드를 꽂아서 전기 충격을 계속 주서 그때마다 퍽하는 소기가 들리는 건인가?

  5. 공식직영 한테크생활건강(주) 직원이 아닌 다른업체 직원이 와서 제품을 설치하는 과정에
     잘못된 설치로 인해 작동도 되지않고 제품에서 퍽하는 소리가 여러번 들렸는데 새 제품으로 바로 교환은 가능한가?
     (전자 제품이 전기 충격을 여러번 받았고 제품이 언제 고장날지도 모르는 불안감과 리퍼제품을 받는 느낌이 듬)

  6. 정말 여러통의 전화를 하고해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생각에 혹시 이런식으로 복수하는것은 아닌가?

상기 건에 대해 공식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해서 답변을 주시지 않으시면 저는 한국소비자원에 공식요청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p.s :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기 문의건은 오텍캐리어(주)에도 문의하였습니다.
      또한, 6/29(일) 재설치 후 작동여부와 방문 기사님에 따라 재문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문의글 삭제 시 바로 한국소비원에 공식요청하겠습니다.